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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분
ict 인턴십 - 1
2025-09-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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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인턴 회고#

4개월짜리 보안 이벤트 관제 시스템 인턴을 시작했다. 첫날은 회사 소개 듣고, 계정들(GitLab 포함) 만들고, 개발 도구 설치하면서 온보딩 작업을 했다.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라 그런지 코드가 스크롤이 끝이 안 보일 정도였다. 실제 서비스 코드를 마주하니 설레면서도, ‘이걸 내가 다 따라갈 수 있을까?’ 하는 막막함이 동시에 왔다.

둘째 날부터는 로컬에서 서버를 띄우고 화면을 하나씩 눌러 보면서 길 찾기를 했다. 버튼을 누르면 컨트롤러에서 서비스로, 다시 DAO를 타고 ES로 가는 흐름을 쫓아보니, 학교에서 해봤던 MVC 구조와 꽤 닮아 있었다.

docappstore 큰 그림은 빨리 잡혔지만, 역시 남이 쓴 코드는 문단 단위로 의미를 먼저 파악하고 세부로 들어가야 덜 헤맨다는 걸 또 배웠다.

중간중간 GitLab·Jenkins로 빌드/배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구경했고, 사내 서버 SSH 접속 절차도 배웠다. 내가 다루는 부분은 서버 3대가 클러스터링 구조로 되어 있다고 설명해주셨는데 나중에 배울 기회가 있으면 공부해보고 싶다.

그리고 운 좋게 다음 주부터는 Elasticsearch 쿼리도 직접 다뤄볼 수 있을 것 같다. 뷰에서 처리하던 전처리 중 일부를 백엔드로 끌어와 일관성을 높일 수 있을지, 작은 시도부터 해보려 한다.

2. 느낀점과 배울점#

처음에는 “빨리 기여해야지, 기술적으로 확 성장해야지” 하는 마음이 컸다. 그런데 곧 깨달았다. 인턴 초반에 바로 중요한 일을 맡기긴 쉽지 않고, 초반에는 회사 코드를 보며 구조를 파악하고, 업무 진행 과정을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실무에 대해 익숙해지는 것이 먼저 할 일 같았다. 또한 혼자하는 작업이 아니므로 이 상황에서는 어떤 식으로 소통해야겠다~ 이런 소프트 역량의 중요함도 느꼈던 것 같다. 빠르게보다 바르게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1달간은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.

ict 인턴십 - 1
저자
Joonyoung Hwang
게시일
2025-09-06